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1.14 12:14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2019년도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선발한다.

금감원은 소비자에게 불합리한 금융관행 또는 제도개선 건의 등 제보활동을 수행할 리포터 300여명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리포터는 실제 금융거래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전용시스템 또는 온라인 설문조사 응답으로 금감원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금감원은 리포터 활동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보활동에 대한 수당도 지급 중이다.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제보에 대해 등급별 수당(5만~50만원)을, 활동 종료 후 우수제보자에게는 포상금(최대 3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이번 리포터는 300명 내외로 모집한다. 금융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소비자는 15일부터 29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 ‘리포터 지원하기’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오는 2월 1일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리포터는 오는 2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