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14 14:56
 토마토시스템이 ‘2019년 토마토시스템 신년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토마토시스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토마토시스템이 지난 11일, ‘2019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이번 신년회는 200여명의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성공을 위한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우정사업본부, KT&G, IBK, IBM테크니컬솔루션, 한국대교협 등 엑스빌더6의 굵직한 레퍼러스 확보를 자축하며, 새해 중점 사업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근속자, 우수사원, 우수팀을 포상하는 등 다채로운 포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회사측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벨 문화 정착을 위해 주 최대 52시간 근무제를 조기 시행하고, 직군별 업무특성을 고려한 시차 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장기근속자를 위한 리프레쉬 휴가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며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토마토시스템의 경우 SI개발의 비중이 높아 시스템 오픈 직전 일이 몰리거나 야근이 불가피할 경우가 많지만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여 이를 해결하고, 시차 출퇴근제를 전면적으로 도입, 출근 시간대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늘리고 출근시간을 자유롭게 정해 하루 8시간 근무를 채우는 구조를 도입한다.

만 5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 최대 10일의 리프레쉬 휴가를 제공,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된 상태로 복귀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리프레쉬 휴가’제도도 실시한다.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을 위한 장이 마련되어 더욱 흥겨운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서로 격려하며 2019년을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지는 분위기속에 행사를 마쳤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일과 삶의 균형은 물론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도’로만 그치지 않도록 사내 분위기 조성에도 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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