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1.14 15:42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 및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고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환경교육과 2부 친환경 무공해비누 만들기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천연재료와 EM(유용미생물)을 사용해 친환경 무공해비누를 만들어 보면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청소년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영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이 만든 비누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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