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14 16:08
(사진제공=KB손해보험)
(사진제공=KB손해보험)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손해보험은 경증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폭넓게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치매전용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치매단계인 경증치매와 중등도치매를 합산해 업계 최대 금액인 최대 5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하며, 가입 연령을 업계 최초로 25세부터 가능하게 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치매에 대해 고액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1년 내 치매 또는 경도 이상의 인지기능 장애 진찰·검사 여부, 5년이내 치매관련 질병여부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90, 95, 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고, 표준형 외에 무해지형을 추가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하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장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치매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신상품을 통해 노후 치매 및 간병에 대한 위험 보장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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