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14 16:19
'2018 마구마구 최강자전'에서 수상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2018 마구마구 최강자전'에서 수상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넷마블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 대회 '2018 마구마구 최강자전'의 파이널 매치 '왕중왕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출시 13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5월부터 전국 6개 시도의 지역 최강자전 및 대만 6개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마구마구 최강자전'이 열렸다.

왕중왕전은 MC 레나 및 마구마구 홍보 모델인 강아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국내 지역 최강자전을 통과한 24명과 대만 6개 지역 예선을 거친 8명의 이용자가 참가,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은 대만의 ZachLaVine 선수가 차지했다. ZachLaVine 선수는 우승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ZachLaVine 선수는 "마구마구를 통한 한국과 대만이 함께하는 축제의 현장에서 최종 1인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의 이용자와 함께 마구마구를 플레이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두산의 함덕주ㆍ곽빈 선수 대 SK의 노수광ㆍ김태훈 선수가 펼친 특별 경기와 총 20만원 상당의 실물 경품 및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 선물 증정 이벤트로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마구M 업데이트 및 iOS 동시 런칭, 신규 대다대 모드, 인공지능(AI) 고도화, 음성채팅 지원 등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출시부터 지금까지 마구마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이용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민 온라인 야구 게임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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