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15 10:22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열린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대기업 총수와 중견기업 대표 등 13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대화를 진행한다.

올해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는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시나리오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기업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와 함께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22명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견기업에서는 정몽원 한라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39명이 참석한다. 

이밖에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등도 자리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성윤모 산업부장관 등 기업활동과 관계된 부처 인사 등이 모두 참석해 기업인의 질문에 답변하고 토론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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