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15 11:24

올해 경영전략방향은 'R.I.S.E 2019'…계열사 경영진 워크숍 15일 개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5일 경영진 워크숍에서 경영진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이 15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7년부터 약 2년에 걸쳐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립한 ‘그룹 New 미션’에 대한 그룹 전 경영진들의 실천 다짐 행사를 실시했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그룹 New 미션(‘세상을 바꾸는 금융-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과 비전(‘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금융파트너’) 달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며 경영진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또한, “2019년 그룹의 경영전략방향(R.I.S.E 2019, Reinforcement, Innovation, Smart Working, Expansion)을 업무 추진 시 항상 염두에 두고, 모든 경영진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올해는 계열사 경영진들이 어느 때보다 진지한 고민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그룹의 전 경영진들이 올 한해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화하기 위해 각자의 다짐을 다지고,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리딩금융그룹 위상 공고화를 위한 초격차’ 및 ‘Digital Transformation’ 실행방안에 대해 경영진들의 심도 있는 토의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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