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15 11:38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함영주(왼쪽) 하나은행장이 지난 14일 하나금융 임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한 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자는 데 그룹 임원들이 뜻을 같이 했다”면서 “작은 정성이 모여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된 후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유방자가검진·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핑크런(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축제를 개최해 참가비 전액을 유방암 환자 수술과 검진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제17회 핑크런 축제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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