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15 18:12
최영조(오른쪽 여섯번째) 경산시장은 남천면을 찾아 '2019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시간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최영조(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경산시장이 남천면을 찾아 '2019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 시간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15일 남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매년 새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해 오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이날 남천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수일 남천면장으로부터 새해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건의된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발해 마을 현창사업, 송백리 생기골 교량 설치 등 올해 계획된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날 주민 대화에서는 △분청사기 진입로 확포장 공사 △삼성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백농교~구일간 제방도로 확·포장 △송백지 개발 방안 등이 시정에 건의됐다.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경부선의 간이역인 삼성역을 찾아 ‘삼성역 경관 정비’, ‘역사테마공원 조성’ 예정 현장을 확인했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하여 삼성역이 벚꽃 관광의 명소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해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희망 경산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말씀해주신 고견들은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속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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