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16 10:12
(이미지제공=티맥스)
(이미지제공=티맥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티맥스는 분당 금곡동 티맥스타워의 R&D센터를 분당선 오리역 근처 월드쇼핑센터로 일부 부서를 확장 이전해 '제2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연구소는 기존의 R&D센터에서 티맥스데이터 소속의 AI본부와 티맥스오에스 소속 일부 본부가 이전한 것이다.

이번 이전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각광받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비롯해 지난해 7월 새롭게 선보인 독자 운영체제 '티맥스OS'의 B2C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차세대 신기술을 집중 연구하기 위함이라고 티맥스 측은 설명했다.

R&D센터는 전 연구원에게 1인 1실 및 2인 1실로 구성된 연구 공간을 제공해왔다. 제2연구소 역시 1인 1실 및 2인 1실로 리모델링해 기존의 R&D센터와 연구환경을 동일하게 이어간다.

티맥스는 지난해 본사와 R&D센터, 기술지원센터 및 교육센터를 분리함으로써 각 업무영역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R&D센터를 확장 이전해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특화해 2019년을 새롭게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티맥스 관계자는 "이번 제2연구소 개소는 티맥스의 연구 인력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제품 개발의 고도화를 이루고 티맥스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