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양민후 기자
  • 입력 2019.01.16 10:58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제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콜릿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253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마트‧편의점‧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타르색소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선물용으로 수입되는 초콜릿류 제품에 대해서는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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