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 기자
  • 입력 2019.01.16 16:15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5일 SBS 보도 직후부터 16일 현재까지 10여 건의 폭풍 페이스북 게시와 공유를 이어가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현재까지 수차례 글을 올리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고 있다.

먼저 그는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은 남산 박물관을 목포로 이전할 준비를 시작했다”며 “박물관 부지확보는 작년 중반에 시작하여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기자들 목적 뿐 아니라 수준도 보인다”며 “허위기사의 목적은 무엇인가? 저를 밟아 죽이려는 것은 알겠는데 누가, 왜 그러는 것인가”라고 남기는 등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드러내며 지지자들의 반응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해 페이스북에 막말을 남겨 논란이 됐던 손 의원은 당시 입장을 내보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본인과 관련된 투기 의혹에는 현재까지 '폭풍 업로드'를 보이고 있다. 과연 '투기 의혹'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지에 대한 공방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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