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7 09:17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과 관련된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JTBC)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과 관련된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신동욱 SNS/JTBC)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딸 인턴 특혜에 이어 재판청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영교, 딸 인턴 특혜 이어 재판청탁...'사법농단 비판' 민주 곤혹, 바바리맨으로 삼권분립 농락한 꼴이고 내로남불 사법농단 꼴이다"라며 "민주당 아니라 청탁당 꼴이고 민주당 아니라 사법농락당 꼴이다. 다재다능한 적폐의원 꼴이고 한번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꼴이다. 이런 꼴 보려고 촛불들은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영교 의원은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재판 청탁과 관련 "국회 파견 판사를 만난 기억이 없다"라며 "만났다 해도 억울한 사연을 전달했을 뿐 문제될 내용은 없었을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죄명을 바꿔 달라거나 벌금을 깎아 달라고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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