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1.17 09:53
(사진=JTBC 스카이캐슬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JTBC 스카이캐슬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17일 오전 기준 네이버 '스카이(SKY)캐슬' 채널을 통해 공개된 '스카이(SKY)캐슬' 17회 예고편이 96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혜나(김보라 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강준상(정준호 분)은 자신의 지난 행동이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원망스러울 뿐이다.

강준상이 "어떻게 이런 일을 말을 안해?"라며 김혜나의 정체를 숨긴 한서진(염정아 분)을 나무란다.

이에 한서진은 “당신 입으로 말했잖아. 골칫거리라고. 혜나 죽인 건 당신이라고”라고 말한다.

강준상은 "지 새끼인 줄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의사 노릇을 어찌하냐"고 그의 어머니를 찾아가 울부짖지만 어머니(정애리 분)는 미소마저 짓고 있어 보는 이를 소름 돋게 했다.

또한 한서진(염정아 분)은 그간 김주영(김서형 분)이 준 예상문제집이 학교에서 빼돌린 시험지임을 알게 되지만, 이는 곧 강예서(김혜윤 분)의 미래와도 직결돼 두려워진다.

그러는 한편 초췌하기 이를 데 없는 구치소 안 우주(강찬희 분)의 모습에 진범을 찾고자 하는 수임(이태란 분)과 치영(최원영 분)의 마음은 커져만 간다.

이수임은 한서진을 향해 “우리 우주, 내 아들 좀 살려줘. 내가 다 잘못했어”라고 절규한다.

한편, 스카이(SKY)캐슬 제작진은 지난 16일 저녁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주 방영분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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