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2.04 11:06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4일 광주를 방문해 "5·18 정신을 계승해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천정배 대표와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역사의 고비마다 희생과 헌신으로 바른 길로 이끌어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독재자 패권을 넘어 주먹밥을 나누는 대동세상으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안 공동대표와 천 공동대표는 현충탑 앞에서 헌화한 후 5·18 구묘역을 찾아 이한열 열사의 묘를 참배했다. 

이날 5·18민주묘지 참배에는 주승용 원내대표를 비롯해 장병완 정책위의장, 임내현 의원 등 4월 총선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 공동대표는 지난달 11일 광주와 순천을 찾은 데 이어 보성·광주(1월21일), 전주(1월26일) 등 1월 한달간 세 차례나 호남을 방문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