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7 10:29
손혜원 목포 건물 차명 매입 의혹 (사진=신동욱 SNS)
손혜원 목포 건물 차명 매입 의혹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목포 건물을 차명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받고 있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7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SBS 8뉴스' 손혜원, 목포 1채 더 구입…남동생 "명의 빌려준 것일 뿐…간적 없다" 차명재산 의혹 보도, 어이 없어 웃음만 나오는 꼴이고 김정숙 여사의 실세는 손혜원 꼴이다"라며 "차명으로 부동산 알박기 꼴이고 남이 하면 적폐 손혜원이 하면 짜맞추기 꼴이다. 적폐청산 외치며 신적폐 거듭난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손혜원 의원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남 목포 문화재거리 건물을 조카 명의로 차명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차명이면 전 재산을 국고로 환원하겠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또 손 의원 남동생의 "가족 모두 목포에 가본 적이 없고 게스트하우스라는 것도 나중에 들었다. 창성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수익은 누구에게 가는지도 모른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인생을 걸고 말한다, 차명이 아니다. 동생 모르게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