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17 13:20
황철희(왼쪽) 케이스타그룹 대표이사와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이 공식 스폰서 협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스타그룹)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케이스타그룹은 울산현대축구단과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역삼동 케이스타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케이스타그룹 김효진 의장, 황철희 대표이사와 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 부서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시즌 울산현대는 케이스타그룹의 로고가 삽입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전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울산현대 홈구장인 문수경기장에 LED 보드와 전광판을 통해 케이스타그룹 광고를 송출하고, 시즌 중 스폰서 데이 실시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판매가 시작된 울산현대 2019 시즌권 중 프리미엄석은 케이스타그룹이 단독으로 자체 티켓몰인 '케이스타(KSTAR)'에서 판매했다. 프리미엄 시즌권 구매자는 안면 인식 티켓 예매 서비스 '페이스티켓'을 통해 티켓 분실의 우려 없이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황철희 케이스타그룹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울산현대축구단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2019 시즌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K-리그의 발전과 흥행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장은 "14년 만의 K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현대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케이스타그룹이 올해도 함께한다"며 "케이스타그룹과 함께 K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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