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칠호 기자
  • 입력 2019.01.17 13:03
금은방 강도사건 발생지역 약도
금은방 강도사건 발생지역 약도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가 상가에서 금은방을 털어가는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전 4시 50분경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가라뫼사거리 인근 상가건물에 있는 A금은방에  강도가 침입해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등 전시품을 몽땅 훔쳐서 달아났다.

이날 새벽 누군가 금은방 전면의 유리벽을 부수고 침입하는 순간 경비시스템이 작동했고 경비업체 요원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으나 강도는 달아나고 없었다.

경비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경비 요원이 출동하기 전에 순식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을 중시하고 현장을 보존한 상태에서 증거를 수집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금은방 주인이 진열장에 무슨 물건이 있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수집된 증거를 토대로 범인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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