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7 13:51
김동희 딸 어린 시절과 아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김동희 미니홈피)
김동희 딸 어린 시절과 아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김동희 미니홈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혜수 동생 김동희가 딸과 함께 '아빠본색'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아내와 딸을 최초로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희는 지난 2010년 10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김동희는 "2009년 5월 11일.나에게 있어 최고의 변화가 생기는 날이었다. 나와 나의 여자친구의 몸에 새로운 생명이 같이 숨을 쉬며 세상에 나오기를 기다리며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09년 12월 30일. 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아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처음 보게 된 예쁜 우리 아이…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라며 "지금까지 누구보다 정말 마음 고생 많이 하고 내가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 준 우리 애기엄마 민경이…나에게 새로운 시작과 더불어 더욱더 열심히 살 수 있게 해주고 가족이란 단어를 나의 마음 속에 넣어준 우리 예쁜딸 연수"라고 덧붙였다.

또 12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밝히며 "정말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우리 가족을 위해 나의 일 최선을 다할테니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힘이 돼 주세요. 이젠 우리 가족 셋이 함께 손 꼭잡고 어디든 실컷 다니고 행복하게 서로 더 사랑하며 아껴주며 살아가요.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내의 임신 당시 만삭 모습과 딸 연수의 얼굴과 발, 세 식구가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16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창열의 생일파티가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창열의 생일 파티에는 김동희, 한민관, 손헌수, 안일권 등의 친구들이 찾아왔다. 김동희는 딸과 함께 김창렬의 아내가 차린 생일상을 맛있게 먹었다.

손헌수는 김동희 딸을 보고 "형 딸이었나, 너무 예뻐서 아역배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주영훈도 "진짜 예쁘네"라고 했고, 김창열은 "김혜수씨가 제일 좋아하는 조카다"라고 밝혔다.

김동희 딸과 김혜수 (사진=채널A 캡처)
김동희 딸과 김혜수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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