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7 14:02
손혜원 의혹 (사진=신동욱 SNS/KBS)
손혜원 의혹 (사진=신동욱 SNS/KB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막말에 이어 투기 의혹 등 계속된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1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막말 논란부터 투기 의혹까지… 손혜원 '끝없는 구설수, 입으로 흥한녀 입으로 망하는 꼴이고 신종 건물사냥꾼 꼴이다. 문재인 좌파정권의 최순실 꼴이고 뛰는 최순실 위에 나는 손혜원 꼴이다"라며 "문화재거리 이용해 9채 꿀꺽 꼴이고 투기꾼도 진화하는 미꾸라지 꼴이다. 암탉이 울면 문화재가 망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손혜원 의원은 친문(친문재인)을 상징하는 실세에다 영부인과 각별한 관계다"라며 "(손 의원이) 사익을 추구했다는 것이 국민이 생각하는 의혹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부동산 투기 문제가 아닌 만큼 사법당국은 청와대의 눈치를 보지 말고 직접 나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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