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9.01.17 14:32
서울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서울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포스코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 2743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거래기업이 명절에 자금을 원활히 운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한다. 또 매월초 지급하던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이 기간 동안 매일 지급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현금결제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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