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17 14:46
이동우의 독서클럽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스페이시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16일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에서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진행한 ‘이동우의 독서클럽, 시대의 맥락을 읽어라’의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이 소장은 현재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북 큐레이터로,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트렌드 관련 서적 전문 리뷰 콘텐츠인 ’10분 독서’를 제작하고 있다.

16일 이 소장은 지식 콘텐츠 플랫폼 폴인에서 주최하는 독서모임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에 관심 있는 산업 일선의 실무진 및 직장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독서 모임은 오는 2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격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 소장이 책의 주제와 맥락을 해설하고 국내 편집자 및 번역가를 초청해 함께 토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최대 전략 컨설팅 회사인 롤랜드버거가 펴낸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를 다뤘으며, 다음 행사에서는 '플랫폼 레볼루션', '넥스트 레볼루션', '디지털 대전환의 조건' 등 3권의 책을 다룰 예정이다. 좋은 책을 고르는 법 및 잘 읽는 법 등을 소개한다.

이 소장은 “미래의 산업과 기술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플랫폼 비즈니스, 적층 가공, 디지털 전환 등 최근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비즈니스 키워드의 정확한 개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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