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02.04 13:27

신한은행은 설 연휴기간에도 셀프 뱅킹창구인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키오스크는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적용해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 셀프뱅킹 기기다. 신분증 목사와 얼굴사진을 대조하고 손바닥 정맥 등 바이오 인증을 거치면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및 각종 비밀번호 변경 등 107가지의 금융 업무를  창구 직원 없이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수도권 17개 점포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24개 기기를 가동한다.  정맥인식이 등록돼 있지 않은 고객은 영상통화가 가능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5∼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하행선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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