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1.17 16:50

17일 'Baby shark'라는 제목으로 38위 기록 중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핑크퐁의 동요 '아기 상어'가 2주째 미국 내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공개된 주간 빌보드 '핫 100'에 따르면 '아기 상어'는 'Baby shark'라는 이름으로 38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최고 기록이었던 32위에 이어 2주 연속으로 핫 100 차트에 자리 잡았다.

한국 노래 중 동요가 빌보드에 진입한 것은 '아기 상어'가 처음이다.

김윤하 음악 평론가는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미국 빌보드에 동요 차트가 따르 있냐는 질문에 "사실 빌보드 차트가 폭이 굉장히 넓고 다양한 장르들을 포용하고 있다”며 “키즈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가 있기도 한데, 지금 이 아기 상어가 히트를 얻고 있는 차트는 바로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신 빌보드의 메인 차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출판사는 자사에서 창작된 동요 '아기 상어'의 인기몰이에 연일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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