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1.17 18:10
(사진=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황후의 품격' 측이 연장을 논의만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확정 여부에 대한 가능성이 아직 열려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 언론은 17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이 당초 기획됐던 48부작에서 추가로 4회 연장을 결정했으며, 이에 총 52부작으로 오는 2월 하순께 종영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SBS는 이에 연장 사실을 부인하며 “연장과 관련해 논의한 바는 있지만 확정되진 않았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저녁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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