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1.17 18:08

2017년보다 2019년 주가 랠리가 기대되는 이유들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의 주가 랠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대우 김창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7%, 30.9% 감소한 4070억원, 13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대비해서는 각각 0.7% 증가와 –6.0%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김창권 연구원은 “‘리니지M;은 지난해 9월 28일 업데이트 이후에 지난해 중 최고치 게이머 이용 지표를 기록하고 있는데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218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소폭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NC 다이노스의 양의지 선수와 외국인 투수 영입을 위한 일회성 계약금 지출과 리니지 리마스터 관련 광고비 집행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상반기 ‘리니지2M’을 비롯해 최소 2개에서 5개의 신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이 준비돼 있고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PC·콘솔용 게임인 TL(더리니지)의 베타 테스트가 예정돼 있어 플랫폼도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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