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1.18 10:42

김동성, "범죄와 저는 전혀 무관" 입장 밝혔지만 논란 일파만파

(사진=김동성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동성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가 최근 친모를 살인청부한 현직 중학교 여교사 A씨의 내연남이 스포츠 해설가이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4월이며, 지난 연말 둘이서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김동성은 이 매체에 “살인청부 범죄와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전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5일 존속살해예비 혐의로 A씨(31·여)를 지난달 26일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친모를 살해해달라며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총 65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의 중학교 교사인 A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심부름센터 업자를 찾았지만, A씨의 이 같은 계획은 남편의 신고로 무산됐다.

경찰은 “평소 A씨의 외도를 의심하던 남편이 부인의 이메일을 몰래 열어봤다가 심부름센터 업자와 주고받은 내용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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