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8 11:02
김동성이 장시호 동거·아내와 이혼·청부살인 여교사 내연남 등 사건과 구설에 휘말렸다. (사진=김동성 SNS)
김동성이 장시호 동거·아내와 이혼·청부살인 여교사 내연남 등 사건과 구설에 휘말렸다. (사진=김동성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끝없는 사건과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김동성은 취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내연관계였다는 소문으로 입장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장시호, 김동성의 불륜설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장시호와 김동성의 불륜은 이규혁의 폭로로 시작됐고, 이후 장시호도 연인관계가 맞았고 함께 살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풍문쇼'에서 한 기자는 "이규혁이 폭로를 했다. 장시호와 김동성이 한때 연인관계였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고, 다른 기자는 "김동성 주장에 따르면 대학교 1학년 때 잠깐 알고 지냈다 결혼하면서 관계가 끊겼다. 이후 2015년 SNS를 연결했다 잠깐 알게 됐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기자는 "김동성은 어릴 때부터 강남 키즈다. 김동성 장시호가 대학 시절 연인은 확실하다. 김동성 아내도 알고 있다. 과거 연인이라 재회 후에 친밀하게 지내지 않았을까 싶다"고 주장했다.

이런 의혹들로 김동성은 지난해 12월 아내와 14년 만에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 부부의 측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장시호 관련 소문 이후에도 부부간의 신뢰를 깨는 또 다른 일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는 최근 친모를 살인청부한 중학교 여교사 임모씨의 내연남이 스포츠 해설가 이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4월이다. 그들은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했고 임씨는 김동성에게 최고급 수입 명품 차량과 유명 브랜드의 시계 등 수억원 어치를 선물했다.

(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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