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18 11:35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18회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상식 후 박찬범 KEB하나은행 런던지점장(사진 오른쪽)과 글로벌파이낸스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arraputo, 사진 왼쪽) 발행인 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찬범(오른쪽) 하나은행 런던지점장이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한 뒤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인 금융·경제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19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이 통산 18회 기록이며,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지속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금융무역은행연합(BAFT, 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연례 회의 기간 중 진행됐으며, 전 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35개국 소재 글로벌 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역금융 및 외국환 분야에서 대한민국 내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성장에 맞춰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탁월한 상품·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7년 국내 최초 ‘OAT 수출이행 확인 서비스’ 출시, 2018년 은행권 공동 ‘EDI 연계 OAT 매입한도관리 시스템 구축’ 기여, 중소기업 대상 외국환 컨설팅 지원, 거래업체 대상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등 무역금융 부문 신기술 도입과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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