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9.01.18 11:21

2륜구동 모델도 추가…가격 3690만원부터

2019년형 CR-V 터보. (사진제공=혼다코리아)
2019년형 CR-V 터보. (사진제공=혼다코리아)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혼다코리아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탑재한 2019년형 CR-V 터보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CR-V 터보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존 4WD EX-L, 투어링 두 가지 트림에 2WD EX-L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모든 트림에 혼다 센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혼다 센싱은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 상황 인지 및 사고 예방을 돕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 오토 하이빔 등으로 구현되며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CR-V 터보에 적용된 VTEC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힘을 내며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실내 및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CR-V터보는 혼다 센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2WD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뛰어난 성능과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CR-V 터보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R-V 터보의 가격(VAT 포함)은 2WD 3690만원, 4WD EX-L과 투어링은 각각 3930만원, 4300만원이다.  색상은 기존 실버, 블랙, 메탈, 화이트, 레드에 블루를 신규 추가해 총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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