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18 15:27
임용택 전북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7일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 행장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제13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임용택 행장을 단독 추천한 바 있다.

임 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 투자전문·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했다.

임추위는 임 행장이 금융에 대한 경륜과 폭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져왔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