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19 09:31
'스카이캐슬(SKY캐슬)' 정주행을 인증한 임현주 아나운서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SNS)
'스카이캐슬(SKY캐슬)' 정주행을 인증한 임현주 아나운서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카이캐슬(SKY캐슬)'과 관련된 서울대 출신 임현주 아나운서의 글이 화제다.

지난 15일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임현주는 "주로 아침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레 드라마와 멀어졌다. 저녁 일찍 잠들고 새벽에 일어나야 했으니까. 그러니 이게 얼마만의 드라마 정주행인가. 스카이캐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의 영향 때문인지 입시 코디네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될까 회의적이면서도 이런 생각이 내가 수험생이던 시절에나 가능했던 이야기 일 수도 있겠다 싶다. 스카이캐슬의 아빠들이 모두 '나때는 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 잘 하기만 했어' 라고 외치고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또 "그저 생각한다. 일찍 태어나길 다행이야"라고 말하며 '진짜 옛날 이야기' '일찍 태어난 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임현주 MBC 아나운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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