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1.18 16:36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8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의 대우부품, 코스닥의 성창오토텍, 세원, 넷게임즈, 미코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자동차부품 업체 대우부품(009320)은 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 수소차·연료전지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제시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29.82% 상승한 2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창오토텍(080470) 역시 관련주로서 상한가에 도달하며 1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세원(234100)은 현대자동차그룹에 수소차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게임즈(225570)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29.56% 상승한 1만31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넥슨이 100% 지분을 가진 넥슨코리아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미코(059090)는 29.98% 상승한 65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의 공시는 없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83%), 삼성전자우(0.43%), 현대차(1.16%), 삼성바이오로직스(3.63%), LG화학(2.36%), 셀트리온(2.81%), 네이버(1.10%), 삼성물산(4.48%)는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46%), 포스코(0.19%)는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23%), 신라젠(3.58%), 바이로메드(2.31%), 메디톡스(0.73%), 에이치엘비(4.98%), 펄어비스(3.20%), 코오롱티슈진(2.36%)가 상승했다. CJ ENM(1.24%), 포스코켐텍(1.53%), 스튜디오드래곤(1.54%)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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