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1.19 09:00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2513실 대단지 독점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2513실 대단지 독점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수도권 서북부 신흥 주거타운으로 환골탈태한 삼송지구가 최근 신흥 상권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원흥동·지축동 일대 507만㎡ 크기로 약 6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된 삼송지구는 2014년까지만 해도 미분양의 대명사로 불렸다. 하지만 연면적 36만4000㎡ 규모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을 필두로 인근에 이케아, 롯데몰 등이 들어서면서 주말이면 서울에서도 찾아오는 신흥 상권으로 거듭났다.  

삼송지구 상권은 고양시 대표 상권인 정발산역 상권과도 자웅을 겨루고 있다. 백화점, 라페스타, 웨스텀돔 등이 들어선 정발산역 상권의 경우 집객력은 높지만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쇼핑 및 유흥 위주 상권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면 삼송지구는 가족과 함께 여가와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상권으로 거론된다. 여기에 지난달 착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에 이어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가능 한 신분당선 연장선 계획 등 진행 중인 개발 호재도 많다.

이런 가운데 삼송역 역세권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끈다. 해당 상업시설은 고양시 삼송지구 S4-2, 3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91실 가운데 금회 168실(1층 91실, 2층 77실)을 분양한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약 360m 거리에 위치해 유동 인구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삼송역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2만4000여 명으로 주말이면 3만명에 근접할 정도로 유동 인구가 많다. 

‘힐스 에비뉴 스칸센’은 북유럽형 스트리트 상업시설 테마를 적용해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고 체류시간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영국의 카나비 스트리트, 스페인 라리오스 스트리트, 덴마크 니하운 스트리트 등 3개의 북유럽형 테마를 적용했고, 일부 호실은 테라스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중정공간을 잔디광장으로 특화설계해 주변 상업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상업시설은 2513실 대단지 오피스텔의 독점 수요뿐만 아니라 원흥지구, 지축지구 등이 입주할 경우 4만1000여 세대의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약 650개 기업이 입점하는 삼송테크노밸리도 가까워 상주인원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월에 개원하는 은평성모병원을 비롯해 은평소방행정타운, 고양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연이어 들어설 예정으로 수요는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마련됐으며, 현재 VIP라운지 운영 및 소사업설명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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