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18 17:01
시군 소하천업무 및  정비사업 추진지침 전달 회의를 가졌다.  (사진=경북도)
경북 소하천업무 및 정비업무 담당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0년 국비신청 수요조사 및 2019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지침 전달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군 소하천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해 소하천의 이해와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절차 및 단계별 수행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소하천정비사업 추진방침 및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 같은 계획을 담은 소하천정비사업 업무편람도 제작해 배부했다.

참가자들은 또 1월말까지 행정안전부에 제출하는 2020년 소하천정비 사업계획 국비 신청에 대한 체계적이고 명확한 수요조사를 통해 소하천정비사업비 1000억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888억원의 소하천정비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156억원(국비7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경북도는 2월중 조기발주와 우기 전 주요공정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계획이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체계적이고 명확한 지침 전달을 통해 업무역량 강화하고 재난예방을 위한 내년도 소하천정비사업 국비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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