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1.19 21:00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모습.(사진=시흥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모습.(사진=시흥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가족부의 2019년 성과운영비 지급기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57곳의 여성새일센터를 대상으로 2017년 실적과 2018년의 취·창업건수, 고용보험 가입률, 구인·구직건수를 정량 평가했다.

상위 20%내에 있는 기관은 ‘가등급’에 선정돼 국비포함 2900여만원의 성과운영비를 지급받게 된다.  

이번에 ‘가등급’에 선정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여성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여성가족부 평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많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해왔고,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을 통해 매년 2000명이 넘는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19년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8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여성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성근로자와 관내 기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지원과 고용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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