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20 10:43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대구시는 오는 3월 준공예정인 체육회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탁자들 공모하는 공공체육시설은 수성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구체육공원 부지 내에 있다.

모집 절차는 오는 21일 대구시 공보 및 홈페이지에 수탁기관 모집 공고하고, 24일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에서 응모단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월중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 심의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단체 및 거주하는 개인이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21일부터 31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체육시설관리사무소 관리과(☎803-8322)에서 접수한다.

김영무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공익성과 수익성이 균형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수탁자가 선정되기를 바라며,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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