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1.20 11:17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1월21일부터 2월6일까지(17일간) 2단계에 걸쳐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겨알은 명절 기간은 가정폭력 등 범죄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만큼,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1단계(1월21일∼27일, 7일간) 기간에는 지역 내 금융기관 등 취약업소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활용, 범죄 취약요인 점검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는 등 범죄 발생에 대비한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2단계(1월 28일∼2월 6일, 10일간) 기간에는 경찰역을 모두 동원해 종합대응체계에 돌입, 강력범죄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를 갖추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외국인 밀집지역 내 질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에 집중할 계획이다.

울러, 이번 연휴 기간에는 짧은 귀경기간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암행순찰차와 경찰헬기를 투입하여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 운행 등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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