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1.20 13:43
(사진=JTBC 스카이캐슬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JTBC 스카이캐슬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캐슬'이 결국 역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의 '도깨비'를 넘어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방송된 '스카이(SKY)캐슬' 18회 시청률이 전국 22.316%(유료가구)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24.5%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스카이(SKY)캐슬' 전 비지상파 프로그램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tvN '도깨비'(2016~2017)가 보유한 20.5%였다.

당시 2017년 최고의 콘텐츠로 기록된 '도깨비'는 1월 21일 시청률 20%를 넘기며 국내 케이블 방송 22년 역사를 새롭게 썼다. 그리고 약 2년 후인 '스카이(SKY)캐슬'이 비슷한 시기에 최고 기록을 갈아엎게 된 셈이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된 '스카이(SKY) 캐슬'은 1회 시청률 1.7%로 시작해 입소문과 쫄깃한 전개, 배우들의 흠 잡을 곳 없는 연기만으로 22%대까지 폭등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18회에서는 김혜나(김보라 분)을 죽인 진범이 김주영(김서형 분)으로 지목돼 더욱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김주영의 과거가 밝혀지는 한편, 강준상(정준호 분)과 한서진(염정아 분), 김주영의 삼자대면이 그려지며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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