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1.21 11:21

'강력 우승후보' 이란, 오만과의 16강전서 2-0 무실점 승리

(사진=JTBC 뉴스 캡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중국-태국 16강전 모습. (사진=JTBC 뉴스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중국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15년 만에 8강에 올랐다. 중국은 이란과 준결승 길목인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중국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태국과의 16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중국은 태국에게 전반 3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샤오즈의 동점 골과 가오린의 페널티킥 역전 골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한편, 이란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만큼 중국에게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오만과의 16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이날 전반전 2골 득점에 성공한 이란은 추가골 및 실점없이 수월하게 경리를 마무리했다.

이란과 중국은 오는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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