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1.21 12:24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다음 달 15일 오후 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야간 학교운동장 개방 방안'을 주제로 제2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구체적으로 시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교통관계자, 학부모회, 담당 국과장이 참여자로 배석해 이천시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관내 학교와 직접 연관되는 정책주제로써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가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주제에 대한 사전이해와 발언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명 및 현황자료를 행사 개최전 개인별로 전달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회가 진행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제1회 토크콘서트에서는 일반시민 및 교통분야 전문가와 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부족한 주차공간 및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주차문화 개선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와 조별 의견을 발표해 주차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제2회 도란도란 이천토크콘서트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장과 시민이 함께 대화하고 공감하는 공론의 장이 되도록 2019년에도 분기별로 개최해 매회 새로운 주제로 이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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