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1.21 12:06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전략적 관계를 위한 지분 투자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보안, 결제 기술을 교류ㆍ협력하여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일 후오비코리아가 오픈한 원화 마켓에 다날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고객 확인(KYC) 및 통합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여 암호화폐 투자자가 후오비코리아에서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하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경 후오비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장은 "후오비가 가진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업적 시너지를 내도록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기업과 협력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통합 에코 서비스를 다른 블록체인 산업과 연계하도록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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