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1.21 11:57

관련 세미나 23일 전국 지점서 동시 개최…전국 순회 자산관리 세미나도 열어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삼성증권이 2019년을 자산관리 글로벌화의 원년으로 삼아 투자 수출로 전국민이 부자되는 '해외투자 2.0 시대'를 선도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은 해외 주식뿐 아니라 달러 채권, 대안상품 등 금리형 해외자산이 포함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안해 자산관리 글로벌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는 "일본만 해도 경상수지의 대부분을 해외투자에서 발생한 소득수지가 차지할 정도"라며 "삼성증권은 해외투자의 변혁기를 맞아 모든 국민이 해외투자로 부자될 수 있도록 달러채권, 대체상품 등 최적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글로벌 투자정보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투자 2.0 시대' 선도 증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추구하는 자산관리의 글로벌화는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경험하는 단계를 넘어 달러 채권, 대안상품 등 금리형 해외자산이 포함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로 폭넓게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증권은 이를 위해 지난해 전 PB를 대상으로 누적 3만 시간에 달하는 해외 투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또 글로벌 제휴 네트워크 확대와 각종 달러 채권, 해외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달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는 등 해외 투자 부문에 많은 대비를 해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내 대비 높은 금리와 신용도에 더해 국내외 주식·부동산·금·원유 등 다른 자산과의 상관성이 낮아 투자 포트폴리오 전체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전국 지점에서 '해외투자 2.0시대의 투자전략'을 주제로 동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투자의 개념과 글로벌 주식 및 채권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축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또 22일부터 31일까지 10회에 걸쳐 전국을 순회하며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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