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1 14:29
홍역 증상 (사진=YTN 캡처)
홍역 증상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경기 지역에서 이어 서울에도 홍역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홍역 증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법정 제2종 전염병이다. 홍역에 걸리면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난다.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해 예방이 중요하다.

또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홍역 증상이 심해질 시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한편, 21일 YTN에 따르면 지난해 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서울에 사는 한 여성이 몸의 발진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홍역 환자로 확진 받았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대구·경북 17명, 경기 9명, 서울 1명, 광주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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