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1.21 18:09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AK홀딩스의 자회사인 애경유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88% 감소한 519억3019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24억5683만원으로 7.57%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526억468만원으로 18.73% 감소했다.

회사측은 “세계 경기 감소우려와 하반기 유가 약세에 따른 제품가가 하락했다”며 “전년도에 반영됐던 일시적 수익요인(155억원 규모 사택매각)의 해소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경유화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10억5000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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