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1.22 09:30

보호대책현장점검,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독려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상북도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조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한파나 대설 발효시 일일안전 확인, 화재 및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한파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등이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독거노인 가구의 실태를 정밀 파악하고 생활관리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해 ‘독거노인의  안전한 동절기나기’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독거노인 24,650명을 대상으로 ▲생활관리사들이 주1회 방문, 주2회 안부전화(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거동불편 독거노인 주택 4,341가구에 화재·가스감지기 설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119 자동신고를 통한 신속한 구조활동 지원(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무의탁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음료배달, 무료급식, 식사배달 등의 사업에 올해 총 285억원을 지원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동절기 어르신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생활관리사, 관련 종사자 등과 함께 자주 현장을 찾아 확인하는 등 독거노인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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