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22 09:3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마드라스체크는 협업툴, 플로우를 대규모로 업데이트 했다.

한층 더 강화된 보안관련 기능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10가지가 넘는 크고 작은 기능이 개선 또는 추가됐다.

회사의 자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파일 다운로드 모니터링 기능은 물론, 사용자별로 장치접속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서 계정 도용 및 스마트폰 분실 시에도 정보의 유출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지에서 연결을 끊을 수도 있다. 업무에 몰입을 도와주기 위해서 푸시 알림을 다양한 옵션을 통해서 설정할 수 있게 함은 물론 개인별로 필요한 알림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휘발성이 강한 개인용 메신져를 이용하지 않고, 협업툴 플로우를 활용하는데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글작성 시 #해시태그를 삽입하고 모아볼 수 있는 기능도 타제품에는 제공하지 않는 강력한 기능이다.

회사별로 카테고리를 만들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주제별 방을 개설, 참여신청을 할 수 있게 하는 '회사 공개 프로젝트' 기능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 자랑하는 기능이다.

임직원수가 많아 질 수록 회사내에서 어떠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지 서로 알지 못하는 문제는 물론,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이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플로우는 다른 서비스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모든 사용자가 개인별로 플로우 개발팀과 일대일로 연결된 프로젝트방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그 채널을 통해서 매일 매일 고객과 소통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불편사항과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업툴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플로우는 유료 서비스 출시 후 1년만에 300여개가 넘는 기업, 1만8000명에 달하는 유료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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