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1.22 09:46
도시 생태학 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는 지역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도시 생태학 캠프’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캠프에서는 도시 디자인의 필요 요소와 도시 문제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특히 학생들은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 송도와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전반적인 순환구조를 이해하고 도시 생태학적인 면을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유타대학교 지도교수진들의 특강은 물론 인천 역사 박물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센터 등을 견학하면서 인천 송도의 도시계획 및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 도시 생태학 교수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향후 송도 발전에 필요한 부분 및 친환경적 도시 생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토론형 도시 생태학 경진 대회가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진학 시 장학금 혜택이 부여된다.

애니 햄 캠프 담당자는 "도시 생태학 캠프를 통해 미래에 촉망받는 4차 산업 분야 중 하나인 도시 디자인을 더 알아가며 앞으로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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