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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1.22 11:0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희망근로사업 통해 1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근로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희망근로사업은 지자체 수요조사를 기준으로 위기지역 지정 종료일 및 사업 준비기간을 감안해 3개월(3월~5월 28일)간 실시한다. 예비비 417억을 투입해 9901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진해구 3500명, 목포 1833명, 영암 1698명, 군산 900명, 거제 637명 등 9개 지역 실직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초로 선발할 때부터 실직자나 그 배우자 이외에 취업 취약계층 등도 포함시키도록 했다”며 “조금이나마 고용증대 향상에 보탬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