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1.22 11:45
박환희로 인해 '섬유근육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박환희 SNS)
박환희로 인해 '섬유근육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박환희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 투병 사실을 공개하면서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섬유근육통은 각종 검사에서 쉽게 확인되지 않는 질환으로 아직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만성 전신 통증 중 하나로 분류되는 섬유근육통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1~4%가 겪고 있고 여성이 남성보다 약 20배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섬유근육통은 두통,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여성은 심각한 생리통까지 겪을 수 있다.

한편,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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